먼저 청정지역 철원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철원에 수 많은 맛집 중에 저희 음식점을 찾아주신 것도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고 싶은 철원,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고객이 식당에서의 시간을 최소화해서 코로나를 관리하는게 특이했다. 도착하면 빠른 숫자의 탁구공을 들고 기다리면 된다. 인원수대로 세팅을 한후 들어오라고 한다. 전골이 정말 담백하고 맛있다. 칼국수면이 식감이 정말 좋다. 김치만두가 깔끔하기 쉽지않은데 정말 맛이 좋다. 직원이 돌아다니며 반찬이 떨어지면 바로 채워준다. 직원들이 활기차고 응대를 잘 해준다. 다시 방문하고 싶다.
11시 40분 오픈하는데 그 시간에 가도 바로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대기시스템이 있는데 번호가 적혀있는 탁구공이 10시 30분쯤 사장님이 문앞에 두고 빠른순서대로 먼저 집으면 된다. 탁구공 순서대로 사장님이 나와서 인원과 연락처를 받고 걸리는 시간 등을 알려주며 식사는 바로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다 차려진 후에 들어간다(코로나 때문에 그렇다. 이 식당은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나는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쯤 도착했고 사장님이 인원수,연락처를 받으면서 주변 관광지를 알려주시고 거기 다녀오면 시간이 맞을거라고 했다. 예약해놓고 노동당사, 은하수교를 차례로 구경하고 2시 10분쯤 도착했고 2시 30분쯤 입장했다. 들어가면 바로 상이 차려져 있고(메뉴는 손만두 버섯전골) 끓으면 식탁에 있는 버섯을 넣어주시고 모래시계를 뒤집으면서 모래가 다 내려오면 면부터 먹으라고 알려주신다.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며 떨어지면 돌아다니면서 채워주신다.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려고 했지만 그러면 야채죽을 먹지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야채죽을 시켜먹었는데 야채죽은 끓이다가 계란을 하나 풀고 센불에 눌러붙을때 쯤 먹으면 된다. 후식으로 식혜가 있어서 퍼서 안에서 먹지는 못하고 나가서 마시면 된다.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고 맛있게 먹었다. 집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것 같다.
평일에 11시 15분에 방문해 빠른 번호를 획득하고 하고 대기. 11시 30분 경이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그때부터 입장 요령과 이런 저런 것을 설명해주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동선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전 세팅을 해두었고, 테이블 거리두기도 지킵니다. 설명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유쾌합니다. 12시 경우 되어 입장. 사전에 인원수와 주문을 해두어서 테이블에는 이미 만두전골이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하기 위해 10분짜리 모래시계가 이용됩니다. 드디어 10분이 지나고 먹기 시작~! 국물맛 정말 끝내줍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부족하지 않습니다. 대용량 반찬 그릇을 이용해 리필을 하며 다니거든요. 반찬을 아끼지 않고 넉넉히 주는 후한 인심에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전골에 들어간 소고기도 매우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매우만족입니다. 만두는 흔히 보던 속이 아니라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맛과 서비스에 99점 주고 싶습니다.
만두전골, 반찬.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서비스도 좋았구요. 최고였습니다 ^^
목요일 낮 12:10분쯤 도착해서 한 시간 대기. 20번이었고요. 사람도 차도 많았어요. 저희는 안보투어 마치고 노동당사 들렀다 갔던거라 주변 돌아보기엔 시간이 살짝 촉박한 느낌이라 차에서 대기했고 1시쯤 들어갈 수 있었네요. 탁구공 받고 연락처랑 주문 먼저 해서 들어가면 저희 음식이 이미 셋팅되어 끓고 있어요. 10분쯤 모래시계도 뒤집어져있어서 10분 되기 전에 먹을 수 있네요. 부모님이랑 저 셋이서 3인분 시키고 죽 하나 먹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이거 먹고 주상절리길 10키로미터 넘게 걸었는데도 배가 안 꺼져서 포천 이동 갈비를 못 먹었어요 ㅠ ㅠ 완전 친절하시고 메인 메뉴도 맛있어서 줄 서야하는 걸 알면서도 또 갈겁니다.
솔향기 말로만 듣던곳 반찬들 다 내취항 사장님 역시 쾌활하시고 친절하시고 그러나 멀리서 굳이 찾아가서 맛보는건 그닥 그러나 맛도 좋고 다 좋았던곳
